멀티 클라우드 프레임워크 통한 IoT 플랫폼 영향력 확장

[아이티데일리] 소프트웨어AG는 도이치텔레콤과 IoT 통합 플랫폼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IoT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IoT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도이치텔레콤은 자회사인 티-시스템즈를 통해 소프트웨어AG의 ‘큐물로시티 IoT(Cumulocity IoT)’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IoT(Cloud of things, CoT) 통합 플랫폼 오퍼링을 확장할 계획이다.

CoT 통합 플랫폼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 수요에 따라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시작 및 확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범위의 미션 크리티컬한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디바이스나 기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관리 및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안 강화와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IoT 디바이스의 원본 데이터(raw data)를 유용한 비즈니스 데이터로 전환해 새로운 비즈니스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트리밍, 시계열, 예측 분석과 같은 다양한 분석 기능을 지원하고 새로운 프로토콜과 같은 새로운 기능도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으로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아델 알-살레(Adel Al-Saleh) 도이치텔레콤 이사회 멤버 및 티-시스템즈 CEO는 “우리는 소프트웨어AG와 함께 당사 CoT 통합 플랫폼의 범위와 기능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우리는 지속해서 혁신을 주도하고, 중소기업에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는 최상의 IoT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이 브라마와(Sanjay Brahmawar) 소프트웨어AG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실시간 경제에 대응하는 완벽한 IoT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제휴와 협력의 새로운 방식”이라면서, “고객은 셀프서비스 분석을 통해 사물 인터넷과 통합에 관한 요구사항을 단순화하고, IoT로 모두 연결되어 제공될 서비스들을 선도적으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사업을 성장시키고 가속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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