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얼리 억세스 통해 한글 버전 무료 배포

▲ ‘스틸 서커’

[아이티데일리] 아이언 마운틴 인터랙티브(대표 마이크 보라스)는 3대3 팀플레이 기반 PC 온라인 스포츠 게임 ‘스틸 서커스(Steel Circus)’를 한글화해 스팀 얼리 억세스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스틸 서커스’는 오랜 전쟁을 겪은 후 불안한 평화가 찾아온 2350년의 태양계가 배경이다. 태양계 의회는 이 평화를 유지하고자 매년 태양계 각 열강을 대표하는 영웅들을 불러모아 그들의 힘을 과시하는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는데, 이 대회가 ‘스틸 서커스 챔피언십’이다.

먼저 플레이어는 고유한 스킬을 가진 6명의 챔피언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 각 챔피언은 힘, 속도, 순간 가속도, 체력과 같은 특징이 다르며, 고유의 스킬을 갖고 있다. 6명의 챔피언은 ▲샤니(Shani) ▲CAP-X02 ▲로클란(Lochlan) ▲아크리드(Acrid) ▲엘리카(Ellika) ▲슈뢰더(SCHRÖDER) 등이다.

플레이어는 이들 챔피언 각각의 기술과 전략을 조합해 3대3 팀플레이에 참여하고 경쟁해야 한다. 각 챔피언의 스킬을 활용해 패스하고 골을 넣거나, 태클로 상대 팀의 킥을 방해하는 등 전략적인 팀플레이를 통해 빠른 템포의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얼리 억세스 기간 동안 이들 6명의 개성 있는 챔피언과 2종류의 전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얼리 억세스 기간 동안 새롭게 추가될 다수의 게임 모드도 즐길 수 있다.

헬무트 후터 게임 디렉터는 “우리 개발자 모두는 80년대 ‘스피드 볼’과 같은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한 미래형 스포츠 게임 팬이다. 그래서 ‘스틸 서커스’와 같은 게임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고 밀헸다.

‘스틸 서커스’는 스팀 얼리 억세스로 출시한 이후에도 밸런스 조정, 신규 챔피언과 전장 추가, 커스터마이징 등 유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실시해 게임을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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