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보안기술과 중앙대 블록체인 기술 상호연계 통한 가치 창출 극대화

▲ 소프트캠프가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와 블록체인 기술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좌)와 장항배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장

[아이티데일리] 소프트캠프가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나선다.

6일 문서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와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정보 보호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보안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상호연계를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수립해 블록체인 시장에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소프트캠프와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의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기업/연구소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정보(연구정보)를 객관화된 기준에 따라 등급화하고, 분류된 정보의 등급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차별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 ▲스마트 팩토리에 내재화되는 기술정보에 대한 공급망 보안 ▲사이버 기술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행위기반의 블록체인 보안 서비스 개발 등이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소프트캠프는 그동안 시장에 없던 새로운 기술을 자체 개발해 가트너가 제시하는 CDR 기술을 적용한 ‘실덱스(SHIELDEX)’를 선보이는 등 보안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왔다”면서,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블록체인 보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DRM 플랫폼도 개발해 보안 시장에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IT연구센터지원사업에 선정돼 고성능, 고신뢰 블록체인 기술개발과 활용을 통해 서비스 사업화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현장감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산학 연구개발 등을 통해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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