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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시장서 전년동기대비 7.1% 성장카운터포인트리서치, 분기 보고서 발표…화웨이 등 5개 중국 기업 전체 42% 차지
   
▲ 2분기 스마트폰 업체별 점유율

[아이티데일리]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3억 6천만 대를 기록하며 7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삼성은 전년동기대비 7.1%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분기별 보고서인 마켓 모니터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면서 A와 M시리즈로 $300가격대의 제품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갔고, 플래그십인 S10 모델은 3가지 제품으로 출시하면서 타깃을 확대했다. 삼성은 또 처음으로 5G 폰을 출시하면서 5G 도입에 앞장서기도 했다.

한편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인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리얼미(HOVXR)의 점유율이 역대 최고 수치인 4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되면서 전체 글로벌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체 글로벌 시장의 약 1/4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9% 감소했으며, 미중 무역 전쟁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확대시키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 중 글로벌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인 인도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바룬 미스라(Varun Mishra)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공격적 마케팅과, 빠른 포트폴리오 전환, 고스펙 저가제품, 멀티채널 전략이 중국 브랜드의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중국 내 시장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외의 지역에서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의 전략 및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이 현지의 니즈와 선호도에 부합한다는 점이 주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전년대비 4.6% 성장하긴 했지만 화웨이 제재로 성장 모멘텀이 꺽인 상태이며, 이로 인한 직접적 영향은 3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화웨이 제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4.6% 성장하며 점유율 16%를 차지했다. 하지만 본격적 영향은 다음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겠지만, 글로벌 지역에서의 감소를 상쇄하기는 역부족 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의 판매량 감소는 2019년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 등 다른 제조사들에게 반사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판매량은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년동기대비 11%, 매출액면에서는 12%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판매확대를 위해 애플은 인도와 중국에서 XR의 가격을 인하하기도 했다. 중국 시장이 정체되고, 5G 스마트폰의 출시가 2020년으로 예정되면서 향후 애플은 무엇보다 신흥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감소세는 5G로 인해 시장 어느 정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4G는 네트워크가 FDD-LTE와 TD-LTE로 양분되어 있었지만, 5G는 국제 표준기준을 적용하면서 초기 5G는 4G 대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통신 사업자의 네트워크 확산, 보조금, 제조사들의 5G 기기 출시 등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약 2,000만 대 이상의 5G 폰이 판매될 것을 예상된다.

또 2019년에는 5G 모델들이 프리미엄 가격대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ASP가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 소비자들 또한 4G 보다는 5G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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