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간소화된 3D 디자인 워크플로우 지원

▲ ‘어도비 디멘선’에 ‘정렬 및 분산’ 등 새로운 기능이 대거 업데이트됐다.

[아이티데일리] 어도비가 3D 디자인 워크플로우를 더욱 간소화한 ‘어도비 디멘션(Adobe Dimension)’의 최신 업데이트를 1일 공개했다.

‘어도비 디멘션’은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2D에서의 쉽고 단순한 작업 방식으로 3D의 강력함과 유연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실물 패키징 및 브랜딩처럼 사실적인 3D 이미지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정렬 및 분산’ 기능은 개체의 배치를 조정하거나 빠르고 정교하게 개체를 균등 간격으로 정렬할 수 있다. ‘정렬 및 분산’ 작업을 선택해 나타나는 3D 위젯에서 여러 개의 핸들을 조작해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가령 개체들의 측면은 각 축의 측면 핸들에 따라 정렬되고, 개체의 중심은 중심 핸들에 따라 정렬된다. 오브젝트의 간격도 동일하게 설정할 수 있다.

‘모델 내보내기’를 활용하면 다른 프로젝트 및 앱·서비스에서 사용하도록 전체 디멘션 장면을 저장하거나 .dn, .obj, .gltf, .glb 등의 파일 형식으로 특정 모델을 개별 개체로 내보낼 수 있다. 또한 ‘어도비 디멘션’에서 작업한 모델을 자신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에 저장할 수 있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손쉽게 모델의 구성을 유지 및 재사용할 수 있다.

고품질의 3D 장면을 간편하게 생성해 팀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360도 뷰 공유’ 기능도 추가됐다. 콘텐츠를 만든 사용자는 공용 링크 만들기 버튼을 클릭해 생성된 링크를 팀원과 공유하고, 팀원은 ‘어도비 디멘션’이 설치돼 있지 않더라도 3D 디자인을 확인하고 댓글로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어도비 디멘션’의 최신 업데이트에서는 3D 디자인을 비핸스(Behance)와 같은 웹사이트에 게시해, 사용자가 자신의 온라인 포트폴리오에 3D 디자인을 추가하거나 가상의 제품 쇼룸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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