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사와 협업 기반 셀 아웃 데이터 수집 후 5일 내 전달

▲ GfK가 전자제품의 주간 판매 데이터 및 인사이트를 5일 이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이티데일리] 지에프케이코리아(이하 GfK)는 고객사의 전략적이고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해 제품의 판매 정보와 인사이트를 주간 단위로 제공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GfK는 유통사와 협업을 통해 실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셀 아웃(Sell-out)’ 데이터를 수집 후 단 5일 (영업일 기준) 내에 고객사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월간 단위로 제공하던 데이터를 주 단위로 단축해, 국내 전자제품 시장의 반응을 바로 파악하고 고객사 성장의 기회를 지원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고객사는 ▲채널 별 판매량 ▲제품별 가격 동향 ▲경쟁사 분석 ▲향후 수요에 대한 예측 등 다각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주간 판매 데이터는 주말 프로모션 대응과 차주 판매 전략 계획까지 단기간 전략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고객사는 온, 오프라인 또는 주간 및 월간 단위로 선택해 데이터를 구독할 수 있다.

아울러, GfK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유통 채널의 커버리지도 대폭 강화한다. GfK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가전제품의 51.1%가 온라인에서 거래되고 있어, 올해 안으로 전자제품 온라인 채널의 90% 이상의 커버리지를 확보할 방침이라고 한다.

김은정 GfK 마케팅 이사는 “주간 단위로 국내 전자제품 시장 전체의 동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GfK가 유일하다”며 “올해는 데이터 처리 기간을 단축시키면서도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간 데이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GfK가 운영하는 마이크로 사이트 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간단한 양식을 작성하면 누구나 GfK가 제공하는 샘플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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