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스템 교체 없이 손쉽게 적용 가능…실시간 학습 및 추론 기능 제공

▲ 위앤아이의 ‘X-큐레이터’ 사용 화면

[아이티데일리] 위앤아이(대표 박종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미지·영상 인식 및 추적 솔루션 ‘X-큐레이터(X-Qrator)’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X-큐레이터’는 위앤아이의 AI 플랫폼 ‘아르켄.ai(arken.ai)’를 기반으로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를 통한 학습 및 추론(inference)이 가능하다.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동영상 학습 및 재학습 ▲하이퍼 파라미터 자동 설정 ▲팀원 간 학습·분석 ▲실시간 추론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추가적으로 ▲이미지 데이터셋 ▲이미지 및 동영상 데이터 관리모듈 등을 개발 중이다.

위앤아이 측은 이미지 인식, 얼굴 및 사물 인식, OCR, 제조라인 품질모니터링 등에 ‘X-큐레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CCTV관제센터에 활용할 경우 기존에 설치된 카메라와 영상분석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도 방화·도난·폭행 등 사회 안전을 저해하는 이벤트를 빠르게 추출하거나 도주차량 탐색 및 교통량 분석 등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위앤아이 대표는 “‘X-큐레이터’는 실시간 학습과 추론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라며, “제조 현장이나 CCTV관제, AI 기반의 이미지 활용분야에서 현업의 담당자들이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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