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챌린지’ 8월 시작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신규활용모델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챌린지’를 내달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보안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하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AI 아이디어 공모’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위협 대응 사례 등을 주제로 하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AI 활용 플래그십’ 등 2개 분야로 구성된다.

KISA는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또는 개인)을 선정해 총 1,200만 원(대상 300만 원) 규모의 상금 및 상장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정보보안과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기업 및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을 원하는 팀(2~4인으로 구성) 또는 개인은 오는 8월 27일까지 대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후 기획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대회 설명회는 8월 2일 10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일정 및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 또는 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KISA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장은 “KISA는 작년 12월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역량 강화 및 산·학·연 제품 개발 연구 지원을 위해 원내 ‘사이버보안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는 향후 센터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9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챌린지 안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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