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온’, ‘세이프온’ 등 다양한 상품군 소개

[아이티데일리]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오픈메이트’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여한다.

오픈메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 약 20여개 지자체에서 사용 중인 자동화 분석서비스 ‘트렌드온(Trend-ON)’, ‘세이프온(Safe-ON)’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군을 소개할 예정이다.

‘트렌드온’은 매월 갱신되는 카드매출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경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지역경제·축제 담당자들이 특히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희망조회 기간만 설정하면 ▲시간대별 경제활동 발생지역 확인 ▲분기, 반기 등 원하는 기간에 일어난 경제활동 파악 ▲장마, 축제 등 특별한 이슈가 있었던 기간의 경제활동 및 효과를 측정하는 것은 물론 행정동 또는 국가기초구역 단위로 방문객 현황을 쉽게 파악하고 과거 특정 시점과 비교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이프온’은 CCTV 우선설치 입지분석 서비스로서, 지자체에서 제공받는 CCTV설치현황 및 민원데이터에 자사 보유 시설물데이터, 유동인구데이터, 주거인구데이터, 도로데이터 등을 결합하고 데이터별 가중치를 설정하여 보행교차로 기반의 분석 및 위험도 평가, 우선설치지역을 도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급증하는 CCTV설치수요 및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신규 설치지역 선정을 비롯한 지역별 방범정책을 수립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두 서비스 모두 보고서 형태의 산출물과 실시간 웹뷰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용역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자체별 능동적인 정책수립 및 반영에 지속적인 활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픈메이트 관계자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기술적 혁신을 직접 체험하고, 자사를 비롯한 국내외 참가기업과 산업종사자, 민·관 각 주체 간 기술개발 및 교류를 통해 공간정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참가 의의를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국내 디지털 공간정보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국내 최대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공간정보기업,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등 24개국 약 80여 개의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참여하며, 전시부스에서는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IoT, 가상현실 등 최신 공간정보 융·복합 핵심기술을 직접 참관해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엑스포는 개막식, 전시회, 컨퍼런스 및 글로벌포럼,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3일 간의 전시회 기간동안 중앙무대 및 부스 곳곳에서 참가업체의 세미나 등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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