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산림 분야 플랫폼 구축 담당으로 선정

▲ 데이터스트림즈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출범식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출범식에 헬스케어·산림분야의 사업 참여기관으로 참석, 자사의 서비스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유영민 장관 등 주요 내빈과 관계 부처, 플랫폼 운영기관 대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비전과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100여 개의 기관별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분야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분석 및 가공해 유통해 국내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3년간 총 1,516억 원을 투입하며, 올해는 2차례에 걸쳐 64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본 사업 공고에 총 44개 컨소시엄 사업자가 몰린 가운데, 데이터스트림즈는 헬스케어·산림 등 2개 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돼 협약까지 완료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암 진단·치료 의사 결정 및 항암 치료제 연구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산림 분야에서는 ‘트래킹 융복합 서비스 및 산림재해 예측’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담당한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금융결제원·국세청·서울시·인천시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약 50여 건의 빅데이터 및 데이터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국내 데이터 관리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와 연계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의 빅데이터 거래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데이터의 저장 위치에 상관없이 단일 엑세스를 통해 데이터를 조회 및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 ‘테라원 페더레이션(TeraONE Federation, 가칭)’을 출시하며 데이터 융복합 기술의 선두자리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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