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웨이브 등 미국, 유럽의 IT 유수 기업들 10년 이상 경영
CSR 이사회의 론 매킨토시(Ron Mackintosh) 의장은 "욥 반 버든의 탁월한 능력과 기술 산업의 영업 및 마케팅 업무로 집약된 경험은 모바일 시장에서 빠르게 발전해 나가는 무선 통신 기술의 리더인 CSR에 매우 이상적"이라며 "CSR 이사회는 앞으로 욥이 CSR에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욥 반 버든 CEO는 네덜란드의 트윈트 공과대학에서 응용 물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미국과 유럽의 여러 IT기업들을 10년 이상 경영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까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넥스웨이브의 CEO로 활동해왔으며 넥스웨이브에 합류하기 전 팹리스 반도체 업체인 Canesta와 필립스와 암스텔담의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에서 근무했다. 특히 필립스 재직 당시 평면 TV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대처하기 위해 LG전자와의 합작회사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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