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SC 72%의 색상 구현력 및 눈부심을 방지 위한 ‘안티 글래어 코팅’ 적용

▲ 와콤이 출시한 ‘와콤 신티크22(Wacom Cintiq 22)’

[아이티데일리] 와콤은 액정태블릿 신제품 ‘와콤 신티크22(Wacom Cintiq 22)’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콤 신티크22’는 창작 전문가를 위한 펜 기술인 ‘와콤 프로펜2(Wacom ProPen2)’를 탑재했다. ‘와콤 프로펜2’는 8,192단계의 정밀한 필압과 기울기 인식 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와콤의 ‘전자기공명(EMR)’ 기술이 적용돼 별도 배터리 및 충전 필요 없는 무충전, 무건전지 펜이다.

신제품 ‘신티크22’의 디스플레이는 1920x1080 해상도에 NTSC 72%의 색상 구현력, 눈부심을 방지해주는 ‘안티 글래어 코팅’이 적용됐다. 특히, 사용자 작업 스타일에 맞춘 각도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가 기본 제공된다. 또한, ‘신티크22’는 웹툰, 일러스트, 그래픽 디자인, 사진 리터칭, 레이아웃 디자인 등 다양한 창작 작업에 최적화된 도구다.

특히, PC 및 맥(Mac)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도비(Adobe) ▲오토데스크(Autodesk) ▲픽소로직(Pixologic) ▲셀시스(Celsys) ▲코렐(Corel) ▲더파운더리(The Foundry)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의 프로그램과 호환이 가능하다. 펜 선택에 있어서 사용자들은 개인의 취향 및 작업 형태에 맞게 와콤의 펜 액세서리인 ‘프로펜 슬림(Pro Pen slim)’ 및 ‘프로펜 3D(Pro Pen 3D)’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와콤 신티크22’의 가격은 1,320,000원이며, 이달 말부터 와콤 공식 쇼핑몰 및 와콤스토어,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된다.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 와콤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부회장은 “최신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에서부터 비디오 게임, 스포츠 브랜드의 새로운 운동화까지 우리 주변에서 와콤 태블릿으로 탄생된 디자인을 찾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며 “와콤 태블릿은 디자인 과정에서 핵심인 작업의 질을 보장해 줌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더욱 즐거운 창작 작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우리는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완성도 있는 디지털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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