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계 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진행,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 추진

▲ 그린존시큐리티가 베트남 껀터대와 ICT·사이버 보안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구남기 그린존시큐리티 대표(좌)와 응우 엔 후아 호아 껀터대학교 정보통신기술학부 학장

[아이티데일리]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그린존시큐리티(대표 구남기)는 베트남 국립 껀터대학교(Can Tho University)와 ICT·사이버 보안 공동 연구와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CT 및 사이버 보안 부분의 공동 연구와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설 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다양한 이슈에 관한 국제 연계 연구 프로젝트를 개발 및 진행한다. 또한 학생 및 교수, 또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설하며 이를 통해 양측은 각국의 보안 전문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그린존시큐리티는 이날 협약식 이후 극동대학교와 껀터대학교 ICT 학부 공동 사이버보안 워크숍에도 참여했다. 박니오 그린존시큐리티 이사는 ‘Cyber Security Analysis and Hacking in Practice’를 주제로 발표했다.

구남기 그린존시큐리티 대표는 “4차 산업시대에 보안기술 및 인력양성이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베트남의 리딩 대학과 협력을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껀터대와 함께 보안 기술을 더욱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응우 엔 후아 호아 껀터대 정보통신기술학부 학장은 “이번 MOU 협약은 양측이 상호 이익을 위한 목표를 향해 더욱 가까워지는 진정한 파트너쉽의 강화를 의미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욱 강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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