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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 3.3% 감소 전망…휴대전화 최악 하락세가트너 “휴대전화에 새로운 활용성, 효율성, 경험 부여 없을 시 교체주기 늘어날 것”
   
 

[아이티데일리] 올해 PC, 태블릿, 휴대전화를 포함한 디바이스의 전 세계 출하량은 총 22억 대로 전년 대비 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 중 휴대전화 시장은 3.8%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18일 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는 ‘2019년 전 세계 디바이스 출하량 전망’을 발표, 이같이 밝혔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현재 휴대전화 시장의 출하량은 17억 대 규모로, 19억 대 규모였던 2015년보다 10% 가량 낮아졌다”면서 “휴대전화가 완전히 새로운 활용성, 효율성, 경험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은 업그레이드 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디바이스 교체 주기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18~2021년 디바이스 유형별 전 세계 디바이스 출하량(단위: 백만 대)

가트너는 2018년 시작된 휴대전화 교체 주기 장기화 현상이 2019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3년에 이르면 고가 휴대전화의 수명이 2.6년에서 2.9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2.5% 감소하면서 사상 최악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2023년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의 51%가 5G 서비스를 탑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까지 전 세계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의 7%가 수익성 있는 무선 5G 서비스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8년에 이뤄진 5G 개념 증명 및 상용 네트워크 구축 작업으로부터 상당한 진전이 일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판매량 둔화 개선을 위해 2020년에는 보다 저렴한 5G폰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란짓 아트왈 책임연구원은 “2020년에는 5G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가 전체 휴대전화 매출의 6%를 차지할 것”이라며 “5G 보급이 늘어나면서 사용자 경험이 개선되고 가격은 낮아질 것이다. 2023년에는 5G폰이 휴대전화 매출의 51%를 차지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가트너는 제조사들이 5G 하드웨어의 진화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다른 기기와의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통해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트너는 PC 시장에 대해서 2019년 2분기 전 세계 출하량은 총 6,3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으나, PC 수요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2019년 2분기 기업들이 윈도우 10으로 전환하면서,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2021년 초에 이르면 비즈니스 PC 설치 기반의 75%가 윈도우 10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란짓 아트왈 책임연구원은 “제품 관리자들은 윈도우 10으로의 전환을 장려하기 위해 2020년에 윈도우 7지원이 종료된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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