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농업은행과 충칭은행 등 충칭 3대 은행 모두 고객으로 확보

 

[아이티데일리] 지티원(대표 이수용)이 중국 충칭의 3대 은행 중 하나인 삼협은행(三峽銀行)에 시큐어 코딩솔루션인 시큐리티 프리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 초 은행 시스템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시큐어 코딩 솔루션을 도입키로 한 삼협은행은 중국 및 해외 벤더 5 곳의 솔루션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지티원의 시큐리티 프리즘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대 규모 도시인 충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삼협은행은 2018년 말 현재 자본금 55억7400만 위안, 자산 총액 2046억7800만 위안으로 영국 뱅커(Banker)지가 발표한 ‘2018년 글로벌 은행 1000대’ 순위에서 474 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수용 지티원 대표는 “이미 충칭농업은행과 충칭은행에서 시큐리티 프리즘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삼협은행의 입찰 과정에서 이 두 은행의 솔루션 도입 및 운영 사례가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고 “이로서 충칭의 3대 은행들이 모두 지티원의 시큐리티 프리즘을 도입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지티원이 독자 개발한 시큐리티 프리즘은 일반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모바일 앱에 이르기까지 개발 단계에서 개발자가 작성한 소스 코드만을 분석해 해커가 악용할 수 있는 잠재적 보안 약점을 검출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정자치부 국내 표준 기반 소스 코드 보안 취약점 검출 지원뿐만 아니라 CWE와 OWASP, CERT 등 국제 표준도 지원한다.

컴파일러 환경을 별도로 구축하거나 호출하지 않아도 소스 코드를 분석할 수 있으며, 실행 의미 기반 분석 엔진 탑재 및 흐름과 경로, 문맥 민감 분석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정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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