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정보보호 연구협력 및 전문 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금융보안원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정보보호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좌)과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아이티데일리]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금융권 정보보호 연구협력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금융보안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 ▲금융보안 관련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대국민 금융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고려대의 우수한 인력과 금융보안원의 보안전문역량 및 다양한 진로 지원체계를 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등 내실 있는 협력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2017년부터 단국대학교,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국민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6개 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보안기술 등에 대한 자문 및 공동연구,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및 인턴십 참여, 연구모임 교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날로 지능화·고도화 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체계적인 보안을 제공함에 있어 산학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보호 분야에서 최고의 연구역량을 갖추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의 업무 협약은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금융보안원과 고려대학교가 보안기술 공동연구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금융보안원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안 전문가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