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육아휴직 및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으로 가정친화적인 근무환경 구현

 

[아이티데일리]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2019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사내복지와 기업문화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규직 비율, 임금, 일-생활 균형 제도 운용, 복지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올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날리지큐브는 7월 중에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육아휴직을 대체하기 위한 청년 인턴 인건비 지원 ▲청년인재 채용을 위한 네트워크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1년간 유연근무 확대 및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워라밸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된다.

날리지큐브는 유연근무제를 사전 도입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으며, 7년 이상의 장기근속자에게 30일의 유급 휴가와 100만 원의 휴가비 지원, 선택적 복지포인트제 등의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이 자유로워 여성 인력 비율이 40퍼센트에 달할 정도로 높다.

김학훈 날리지큐브 대표는 “IT 기업의 근무환경에 대한 인식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부터 먼저 변해야겠다는 생각에 최근 ‘에잇아워’라는 근무시간관리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하면서 업무 집중도가 높아지고 눈치 보지 않은 퇴근 문화가 만들어지니 자연스럽게 가정친화적인 근무환경이 됐다”고 말했다.

날리지큐브 관계자는 “자사의 경험을 담아 주력 제품인 업무포털과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의 근무시간관리 서비스 ‘에잇아워’를 확산하고, 기업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 ‘업무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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