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히타치 밴타라가 올해 1분기 국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IDC의 ‘2019년 1분기 국내 컨버지드 시스템 시장조사’에 따르면, 히타치 밴타라(HV)가 하이퍼컨버지드 부문에서 전 분기 대비 287% 급성장하며 22.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018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HCI 전문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또한, 대형 이커머스 업체를 비롯해 공공, 제조, 금융, 방송 등 다양한 산업분야서 ‘UCP HC’를 도입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솔루션으로,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현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대두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SDDC)의 기반이다.

특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UCP HC’는 숙련된 엔지니어의 사전 구성 작업을 통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리소스를 통합한 솔루션으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공급된다. 자동 설치 구성을 통한 짧은 구현 기간 및 높은 인프라 완성도가 특징인 솔루션이다. 더불어 단순히 제품 납품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 구현을 위해 전문 인력들이 구축부터 유지보수까지 전담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자체 SDDC를 구축해 데모 환경 체험도 진행하고 있는데, DX센터에서는 차세대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HCI 도입을 통한 데이터센터의 변화 및 향후 로드맵까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맞춤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며 데이터 투자 수익률(ROD)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해왔다”면서, “국내 HCI 시장에서의 다양한 레퍼런스와 의미 있는 성과들을 바탕으로, SDDC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확장해 가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