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기술지원 체계 노하우 공동 활용해 사용자 보안 환경 고도화

▲ (왼쪽부터) 티맥스OS 최주신 부장, 서정완 상무, 공상휘 전무, 한상욱 대표,
안랩 강석균 부사장, 이상국 상무, 김창희 부장, 이건용 차장

[아이티데일리] 티맥스OS(대표 박학래, 한상욱)와 안랩(대표 권치중)은 ‘PC 및 서버 보안제품 시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솔루션·기술지원 체계 노하우 활용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수립·실행 등을 공동 추진한다. 티맥스OS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및 사용자 환경의 분리와 통합 모니터링 관리 등에 더해, 안랩의 보안 솔루션을 연동함으로써 사용자 보안 환경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티맥스OS’ 및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ProLinux)’와 ‘V3’ 제품간의 호환테스트를 완료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상호운영성 시험을 통과했다.

한상욱 티맥스OS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7’에 대한 기술 지원 및 보안 업데이트가 내년 1월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운영체제 및 보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보안 기능을 더 강화한 티맥스OS의 운영체제가 ‘윈도우’의 강력하고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균 안랩 EPN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안랩은 윈도우부터 리눅스, 안드로이드까지 다양한 OS환경에 대응하는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며, “운영체제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티맥스OS와의 협력으로 관련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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