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컴퓨팅 하드웨어 및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 결합한 통합 플랫폼 개발 예정

▲ 정준교 어드밴텍 대표(좌측), 양부호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 대표

[아이티데일리] 어드밴텍케이알(대표 정준교)은 지난 28일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대표 양부호)와 ‘와이즈(WISE)-PaaS’ VIP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어드밴텍의 산업용 컴퓨팅 하드웨어와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의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모션제어 솔루션 통합 플랫폼을 개발, 전통적인 제어 시스템에서 진보된 솔루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최신 스마트팩토리 트렌드에 맞는 장비의 소형화, 데이터 수집 니즈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기회 발굴 방안이 논의됐다.

어드밴텍은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 점유율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센서, 모듈, 엣지게이트웨이, 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웹액세스 스카다(WebAccess SCADA)’를 제공하고 있다.

정준교 어드밴텍 한국지사 대표는 “어드밴텍은 국내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기업과의 파트너 협력에 노력해 왔고 최근 그 결실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이더(Ether)CAT 기반 실시간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한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버티컬 마켓에 맞춰 다각화된 어드밴텍의 우수한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의 결합은 분명 국내외 다양한 제조현장의 모션 제어 솔루션 기술 성장에 있어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양부호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 대표는 “이전부터 어드밴텍의 제품을 사용하며 어드밴텍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우수성과 미래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며 “향후 더욱 활발히 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로봇 및 인공지능 기기에 대한 모션 제어 사업 부분에서부터,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IoT 기반 모션 제어 플랫폼까지 그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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