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짐페리움 솔루션 국내 공급으로 모바일 보안 경쟁력 강화

 

[아이티데일리] 국내 IT 보안기업 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최근 국내 글로벌 대기업(10만 명 규모)에 이스라엘의 모바일 보안 기업인 짐페리움(Zimperium, 대표 주크 아브라함)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은 모바일 기기의 ▲제로데이(Zero-day)공격 탐지 ▲최신 모바일 해킹으로부터 실시간 보호 ▲설치된 앱에 대한 보안/개인정보 위협 분석과 통제 ▲SSL 스트라이핑, MITM등 네트워크 공격 탐지/차단 ▲피싱 탐지/차단 등 다양한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엔시큐어 측은 글로벌 대기업이 ‘짐페리움’를 선택한 이유는 출장이 많고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임하는 주요 임직원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다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된 업체를 우선 선정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손장군 엔시큐어 이사는 “최근 기업은 모바일기기를 통한 업무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모바일 백신, MDM 등의 수동적인 보안 솔루션에 의지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며 이것만으로 지능적인 해커들로부터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짐페리움을 통해 기업의 정보를 보호한다면 효과적으로 기업의 정보와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시큐어는 지난 5월 9일 짐페리움과 모바일 보안 솔루션 국내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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