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전 캠퍼스간 네트워크 관리 체계 일원화 등 관리자 업무 효율성 증대

▲ 을지대학교 캠퍼스 사진

[아이티데일리] 에스넷시스템(대표 조태영)은 을지대학교와 함께 클라우드 방식의 무선랜 환경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 캠퍼스 인프라를 구현해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캠퍼스 내 온라인 기반 교육 콘텐츠가 늘어나고 네트워크 연결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기기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트래픽이 늘어나는 추세다. 따라서 안정적인 고성능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에스넷시스템은 을지대학교에 클라우드 기반의 최첨단 무선 랜 환경을 구축, 스마트 캠퍼스로 가는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뀄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경기도 성남시 두 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을지대학교는 이번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로 클라우드를 통한 인프라 통합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캠퍼스가 분산돼 있어 네트워크를 따로 관리하던 것을 일원화, 물적·인적자원 차원에서 중복된 관리 부담이 해소됐다. 특히 전체 서비스 현황을 대시보드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 및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어 효율성 면에서도 크게 개선됐다.

캠퍼스 내 네트워크 사용 환경도 더욱 쾌적해졌다. 에스넷은 고밀도 환경에서도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무선 AP를 구축했다. 따라서 캠퍼스 내 어디서든 트래픽이 급증해도 안정적으로 빠른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용량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과 보안 및 위치기반 엔진을 내장한 무선인터넷 장비를 사용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1967년 개교한 을지대학교는 대전광역시와 경기도 성남시에 각각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보건 의료 종합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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