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 개발 역량 확보 위해 프로세스별 맞춤 교육 제공

▲ ‘세계에서 통하는 SW개발을 위한 SW국제화·현지화 교육’ 참가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SW·ICT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에서 통하는 SW개발을 위한 SW 국제화·현지화 교육’을 개최했다.

국내 SW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SW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이 필수적이지만, 대다수 국내 중소 SW기업은 인력·자금 등의 제약으로 제품 개발 과정에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교육은 NIPA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수혜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설계·구현·테스팅·완제품화 등 SW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SW 글로벌화 개요 ▲SW글로벌화 설계 및 구현 ▲SW글로벌화 테스팅 ▲글로벌 완제품화 및 사업화 등을 주제로 NIPA 및 국내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SW·ICT 기업의 글로벌화 인식이 정착되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해외진출기업의 수준별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SW국제화·현지화 역량강화 교육은 올해 하반기에 두 차례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 접수 및 공지는 NIPA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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