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프린트 유틸리티 등 인쇄 애플리케이션 지원…스마트폰 파일 인쇄 쉬워져

▲ 한국후지제록스가 출시한 도큐프린트 4405d(DocuPrint 4405d)

[아이티데일리]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오타니 다카시)는 A3 흑백 프린터 ‘도큐프린트 4405d’, ‘3505d’, ‘3205d’ 3종과 A4 흑백 프린터 ‘도큐프린트 M375z’, ‘P375dw’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도큐프린트’ 5종은 기존 동급 제품보다 규격을 축소해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작아진 사이즈로 제한적인 공간에서 활용이 용이하다. 출력 시 발생하는 소음도 줄여 쾌적한 출력 환경 조성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내구성 및 출력 속도도 이전 제품군 대비 강화됐다. ‘도큐프린트 4405d’, ‘3505d’, ‘3205d’의 분당 출력속도는 각각 45ppm, 38ppm, 32ppm이며 ‘도큐프린트 M375z’, ‘P375dw’는 40ppm으로 기존 제품보다 최대 약 20% 향상됐다. 도큐프린트 4405d, 3505d는 최대 180만 페이지의 출력 및 다량의 인쇄물 출력도 가능하다. 제품은 모두 자동 양면 인쇄를 기본으로 지원하며, ‘도큐프린트 M375z’는 ADF(자동원고 이송장치)가 탑재돼 ‘원패스 양면 스캔’이 가능하다.

특히, 후지제록스의 무료 인쇄 애플리케이션인 ‘후지제록스 프린트 유틸리티(FX Print Utility)’를 포함, ‘모프리아(Mopria)’, ‘애플 에어프린트(Apple Airprint)’,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Google Cloud Print)’ 등 다양한 인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저장한 파일을 손쉽게 인쇄할 수 있다. 또한 옵션을 추가할 시 유무선 랜(LAN) 환경을 만들 수 있어 게스트 또는 모바일 사용자가 회사 인트라넷에 접속이 어려울 때도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업계 가장 작은 입자 크기의 토너인 ‘슈퍼 EA-에코 토너(Super EA-Eco Toner)’를 탑재해 작은 글자, 예리한 가는 선, 매끄러운 기울기(Gradient) 등을 고품질로 재현할 뿐만 아니라 입자가 작기 때문에 기존 토너에서 발생하는 흩뿌림 현상도 줄인 제품이다.

김현곤 한국후지제록스 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 고객들이 프린터를 선택할 때 인쇄물의 품질과 생산성은 물론 가격 대비 비용 효율성을 가장 크게 신경 쓴다”며 “이번에 출시된 신형 ‘도큐프린트’는 콤팩트한 사이즈임에도 기능은 향상돼 후지제록스의 기존 동급 제품보다 적은 비용이 들도록 제품을 설계해 고객의 선호하는 바를 충실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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