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선택의 자유와 하나의 경험 제공…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리더십 강화

 

[아이티데일리] 넷앱(한국대표 김백수)은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클라우드를 도입 및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및 서비스를 대거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넷앱은 완벽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경험을 진정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넷앱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에서 넷앱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하며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영구 스토리지로 확장이 가능해 고객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하는 방식대로 관리, 사용, 결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업계의 모든 리더가 따라야 하는 IT의 새로운 표준이 됐다. 이제는 사용자가 클라우드에서 누리고 있는 혜택과 경험을 온프레미스에서도 제공해야 한다. 조직은 클라우드 활용과 IT 현대화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강화해야만 완벽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를 구현하고 비즈니스의 모든 부분에 클라우드의 잠재력을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넷앱은 자체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가진 자사만이 어떤 클라우드 환경에서든 동일한 경험을 제공해 고객이 비즈니스에 맞는 고유의 데이터 패브릭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디팍 모한(Deepak Mohan) IDC 인프라 시스템, 플랫폼 및 기술 부문 연구이사는 “넷앱의 데이터 패브릭 전략은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아우르는 다수의 IT 인프라에서 데이터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를 채택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격차가 지난 3년 사이에 급격히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를 전략적 자산으로 우선순위를 생각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넷앱의 새로운 멀티플랫폼 오퍼링은 IT 조직이 데이터의 가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일관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스탄틴 코스테나로브(Konstantin Kostenarov) 두카티(Ducati) CTO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간의 전반적인 속도와 유연성은 넷앱의 기술 및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도입하게 된 핵심 요소였다. 두카티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 세계에 비즈니스를 확장함에 따라, 경주 트랙 전략부터 제품을 설계하고 고객과 교류하는 방식까지 모든 것을 데이터 기반으로 접근하게 됐다. 넷앱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분야의 리더이며 두카티가 경주 트랙 안팎으로 혁신하는 과정 동안 지속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경험을 온프레미스서 제공해 어디서든 개발할 수 있는 유연성 제공

넷앱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서 일관된 서비스 소비 모델로 진정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고객은 효과적인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온프레미스에서 간단히 수행할 수 있고, 넷앱 HCI 기반 넷앱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로 새로운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넷앱 HCI 기반 넷앱 쿠버네티스 서비스(NetApp Kubernetes Service, NKS)는 자동화된 쿠버네티스 배포 엔진으로,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이 이제 넷앱 HCI와 함께 제공된다. 고객은 관리의 복잡성을 자동화하고 확장성의 한계로 인한 성능을 저하시킬 필요가 없으며 개발자는 단기간 안에 아이디어를 배포 단계로 구현시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넷앱 HCI 기반 클라우드 볼륨(Cloud Volumes)은 모든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간소화된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영구 스토리지를 넷앱 HCI를 통해 온프레미스로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제 고객은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서비스를 배포 및 관리하는 방식을 간소화해 클라우드와 같은 방식으로 충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세계 최대 클라우드 어디서든 데이터 관리 가능

넷앱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NetApp Cloud Data Services)는 고객이 자사가 선택한 클라우드에 일관적으로 제공되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로 클라우드의 혜택을 모두 활용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앱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의 새로운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지난달에 발표한 애저 넷앱 파일(Azure NetApp Files)과 더불어 구글 클라우드용 클라우드 볼륨 서비스(Cloud Volumes Service for Google Cloud)의 새로운 베타 릴리즈는 고객이 어떤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선택하더라도 완전관리형 종량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구글 클라우드용 클라우드 볼륨 ONTAP(Cloud Volume ONTAP for Google Cloud)은 조직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성능, 가용성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패브릭 구축

데이터 패브릭은 완벽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경험을 위한 공동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넷앱은 고객이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리소스에 대한 검색, 통합, 자동화, 최적화, 보호 및 보안이 가능한 고유한 데이터 패브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솔루션 및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먼저 새로운 패브릭 오케스트레이션 툴셋인 패브릭 오케스트레이터(Fabric Orchestrator)는 고객이 모든 데이터를 그 위치와 관계없이 검색, 관리, 자동화 및 규제할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사용량 기반 과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유연하게 관리, 이용 및 결제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방식의 이 새로운 온프레미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옵션은 두 가지다.

넷앱 HCI를 위한 클라우드 소비(Cloud Consumption for NetApp HCI)는 매우 단순한 월납 모델로 제공되는 온프레미스 시스템이다. 더불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볼륨 서비스(Cloud Volumes Service On Premises)는 사용량 기반으로 과금되는 완전관리형 온프레미스 넷앱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다.

넷앱 클라우드 인사이트(NetApp Cloud Insights)는 넷앱 HCI 및 넷앱 AFF 시스템을 포함하는 넷앱 시스템을 위한 무료 기본 에디션을 ‘프리미엄(freemium)’ 서비스 모델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는 실시간 대시보드 외에 넷앱 HCI 및 넷앱 쿠버네티스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및 배치 최적화 기능이 포함된다.

새로운 데이터 패브릭을 위한 넷앱 프로페셔널 서비스(NetApp Professional Services)는 고객이 특정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데이터 패브릭을 설계, 구현,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하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

조지 쿠리안(George Kurian) 넷앱 CEO는 “조직이 IT 리소스에 투자하고 이를 소비하는 방식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는 사실상 IT 아키텍처의 표준이 됐다. 넷앱은 수년간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준비해 왔다.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에서 오랫동안 유지해온 리더십, 그리고 쿠버네티스 및 고급 데이터 서비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하는 등의 획기적인 데이터 접근 방식은 IT 시장의 중대한 이정표가 됐다. 이는 고객이 IT 혁신을 주도하고 수년 내에 더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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