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5G 시대에 발맞춰 5G의 초고속, 초저지연 특성을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5G 핵심 콘텐츠로 게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V50 씽큐와 전용 액세서리인 ‘듀얼 스크린’이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 몰입도 높은 듀얼 스크린 모바일 게임에 최적

▲ LG전자 모델이 LG V50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으로 레이싱 게임을 즐기고 있다

듀얼 스크린은 탈부착이 가능한 액세서리로 V50 씽큐에 플립형 케이스처럼 끼워 사용할 수 있다. V50 씽큐에서 전력을 공급받기에 별도로 충전할 필요도 없고 장착만 하면 바로 인식한다. 듀얼 스크린을 장착하면 동시에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가장 활용도가 높은 분야는 게임이다. 게임 런처를 실행하면, 스마트폰 화면으로는 게임 플레이 화면을, 듀얼 스크린에는 ‘LG 게임패드’를 띄워 휴대용 게임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듀얼 스크린을 게임 패드로 사용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손가락으로 가리지 않아 더욱 쾌적하고 몰입도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의 전반적인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기에도 좋다.

LG 게임 패드는 조이스틱을 지원하는 모든 모바일 게임과 연동된다. 게임 장르에 따라 콘솔, 아케이드, 레이싱, 클래식 등 네가지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조작할 때마다 반응하는 ‘진동 햅틱’도 적용해 실제 콘솔게임을 즐기는 듯한 손맛으로 모바일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메이플스토리M,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등 인기 게임은 별도의 전용 패드를 지원해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우 전용 컨트롤러와 함께 미니 맵, 게임 인벤토리 등을 듀얼 스크린에 띄울 수 있다.

게임 패드 사용이 어색하다면 게임과 게임 공략집을 동시에 띄워 플레이하는 것도 좋은 활용 방안이다.

듀얼 스크린이 처음 공개됐을 때만 해도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실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반응이 달라졌다. 주요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듀얼 스크린은 완전 게임용”, “게임 패드는 진짜 콘솔 게임하는 기분”, “게임하면서 공략집을 함께 보는 건 신의 한 수” 등 호평이 이어졌다.

V50 씽큐를 구매한 직장인 A씨는 “평소 모바일 게임을 즐겨서 듀얼 스크린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기대 이상이다”라며 “듀얼 스크린을 게임 패드로 사용하거나 공략을 보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편리하고 실용적이다” 라고 사용경험을 전했다.

● 탄탄한 기본기까지 갖춘 V50 씽큐…5G 생태계 선도할까

▲ LG V50 ThinQ와 LG 듀얼 스크린

듀얼 스크린뿐 아니라, V50 씽큐 자체도 게임에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다. V50 씽큐는 국내 출시된 5G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퀄컴 스냅드래곤 855’와 X50을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채택했다. 다수의 벤치마크 실험에서 5G를 지원하는 AP들을 비교한 결과 스냅드래곤 855이 가장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왔다.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할 수 있는 발열과 배터리 소모 문제도 해결했다. 전작 대비 2.7배 커진 방열 시스템 ‘쿨링 파이프’와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보다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지원한다.

LG전자는 게임 엔진 플랫폼 ‘언리얼4’와 제휴를 맺고 듀얼 스크린 전용 게임 엔진을 개발하는 등 듀얼 스크린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주요 LG베스트샵과 이동통신사 매장에 마련된 게임 체험존에서 게임대회를 진행한다. 또 내달 20일, 21일 이틀 동안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V50 씽큐와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대규모 오프라인 게임대회가 열린다.

LG전자 관계자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V50 씽큐와 듀얼 스크린의 조합은 5G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데 최적이다”라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듀얼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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