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DC 보고서, 뉴타닉스 점유율 27% 및 매출 190억 원으로 집계

 

[아이티데일리]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한국지사장 김종덕)는 한국IDC가 발간한 ‘2018 한국 하이퍼컨버지드 시스템 시장 점유율 보고서(IDC Korea Hyperconverged Systems Market Share, 2018 year-end)’를 인용, 2018년 해당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타닉스의 시장 점유율은 27%였으며 매출액 190억 원, 전년 대비 성장률은 52.4%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타닉스는 특히, 2위 업체와 10% 이상의 시장 점유율 차이를 보이며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한국 IDC에서 국내 IT 인프라 시스템 시장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는 김민철 책임연구원은 “뉴타닉스는 특정 산업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제조 기반의 대기업은 물론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시스템을 공급해왔다. 최근 HPE와의 협업도 발표하면서 향후 시장 확장 가능성을 더 높였으며, 안정성이 검증되고 새로운 워크로드가 다양해지면서 SAP ERP, 오라클(Oracle) DB 등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하이퍼컨버지드 시스템 시장은 약 702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성장률 106.2%를 기록했다. 한국IDC는 오래된 인프라 교체 및 간편하고 단일화된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제공하는 편리함과 유연성에 기인해 국내 시장에서 하이퍼컨퍼지드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하면서 레거시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치 및 관리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그 결과, 국내 기업들이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민첩성, 성능 및 생산성을 강화하고자 하면서 하이퍼컨버지드 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뉴타닉스는 하이퍼컨버지드 시스템 리더로, 자사의 운영 시스템(OS)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을 간소화한다. 뉴타닉스 OS는 국내의 선도적인 브랜드들이 인프라를 다시 정립해 레거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화 실현을 위해 비즈니스를 재정의할 수 있도록 한다.

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보고서는 뉴타닉스가 한국에서 해왔던 모든 것을 입증하고 있다. 저술된 결과에 대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지만 아직 이뤄야 할 목표가 많이 남았다”며, “기술은 사업을 펼치는 데 있어 핵심 요소가 되어가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디지털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십 수 년 전의 인프라로 산업의 내일을 준비하는 것은 자칫 미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여러 산업들은 이미 하이퍼컨버지드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면서 디지털화된 미래에 대한 견고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는 굉장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예기치 못한 글로벌 경제 성장률 둔화 및 반도체 산업 부진 등으로 인해 수출이 침체된 시점에 발간됐다. 아울러, 차세대 기술이 국내 산업 발전과 비용 절감, 효율성 및 생산성 증대에 기여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편, 뉴타닉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18 매직 쿼드런트 HCI’에서 2회 연속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리더로 선정됐으며, 포레스터 리서치가 11개 벤더사를 대상으로 전략, 업계 영향력 및 제품을 평가한 ‘포레스터 웨이브: 2018년 3사분기 HCI’에서도 리더에 올랐다. 뉴타닉스는 여기에 이어 이번 한국IDC 보고서에서도 업계 1위에 올라 해외 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업계 리더의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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