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교육 및 자격검정 시행

[아이티데일리] 한국사이버감시단(이사장 공병철)은 국방통합데이터센터(센터장 신삼범, 이하 국방센터)의 국방 정보화 핵심전력 최정예 요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역량강화 교육과 생애주기형 시큐리티 자격검정 시험을 지난 12~13일 양일간 시행해 총 3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국방센터는 전 군에 분산 운영하던 컴퓨터 체계를 통합해 24시간 365일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운영 부대로,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사이버위협을 신속하게 방어하기 위한 안정된 운영 능력 및 기술력과 전문성이 필요하다.

국방센터는 기술력 및 전문성을 위해 한국사이버감시단 자격검정센터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교육 및 자격 시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악의적인 스캔공격, 해킹 등 다양한 침해 공격 탐지기법 ▲정보보호 솔루션과 정보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로그 분석기법 ▲전자적 침해행위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방법론 ▲주요 정보시스템의 취약점 분석·평가 수행기법 ▲정보보호관리체계 정책 기획수립, 정보보호거버넌스 구현 방법론 등 국방 사이버보안 최정예 요원들의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을 주관한 신산범 국방통합데이터센터장은 “사이버공격의 고도화, 보안 툴의 복잡화, 보안 인력의 부족과 비용증가 등을 극복하기 위해 보안전문가의 자질을 높여야한다”며, “앞으로 실무형 국방 사이버보안 최정예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병철 한국사이버감시단 이사장은 “국방 사이버보안 최정예 요원들을 대상으로한 역량강화 교육과 업무능력 평가 등 국방 정보화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국방통합데이터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방 최정예 요원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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