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알고리즘 적용해 데이터 정비·관리 업무 자동화

▲ 위세아이텍의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와이즈DQ’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아이티데일리]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자사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와이즈디큐(WiseDQ)’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04년 처음 출시된 후 1.0버전으로 GS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꾸준히 제품 업그레이드를 지속한 결과 최신 버전인 5.0버전으로 인증을 재획득하게 됐다.

‘와이즈디큐’는 품질지표 설정, 품질 측정, 결과 분석과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통해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테이블, 컬럼, 날짜형식, 문자열 패턴 등 프로파일 유형별로 분석을 실행하고 도메인규칙과 업무규칙을 기반으로 품질을 측정한다. 측정한 결과값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손쉽게 오류를 찾아낼 수 있으며, 발생한 오류 데이터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데이터정비를 자동화했다. 정확한 업무규칙이 없어도 데이터의 분포와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상값을 탐지하거나, 텍스트 데이터의 유사도를 분석해 중복된 데이터를 자동 탐지한다. 간소화된 절차와 자동화된 데이터정비로 데이터품질 관리자의 시간과 인적 비용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가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뢰성이 보장된 데이터의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꾸준한 업그레이드와 GS재인증을 통해 기술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와이즈디큐’가 기업 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관하는 GS인증은 국산 SW에 대한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등에 대한 시험을 수행해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에 부여하는 것으로, 인증 획득 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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