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활동 위한 최신 인프라 조성 등 다방면 지원 확대 예정

▲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좌측),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주진노 이사장

[아이티데일리]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주진노)와 최신 창작 교육 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와콤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웹툰,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창작 분야에 있어 인재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힘쓸 예정이다. 특히 와콤은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최신 인프라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최근 웹툰 창작, 디지털 애니메이션 학과 실습실 내 ‘신티크 22HD(Cintiq 22HD)’ 42대를 구축함으로써 전문가 수준의 창작 인프라를 마련했다. 현재 웹툰 창작 및 디지털 애니메이션 학과 내 모든 정규 과정과 실습은 ‘신티크 22HD’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신티크 22HD’는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아티스트, 애니메이터 등 창작전문가들이 주로 현업에서 활용하는 액정태블릿이다. 또한, HD 와이드 화면, 울트라 와이드 뷰 앵글, 각도 조절 및 회전형 스탠드 제공 등 전문가 수준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교육기관에서 최신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해 와콤 태블릿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만화, 애니메이션은 물론, 패션, 영화, 영상 등 창작 전문가를 배출해 내는 다양한 교육 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진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이사장은 “우리 학교는 K-콘텐츠를 이끌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해 내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에 아낌없이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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