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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협력으로 스마트 국방보안 구축한다”군사안보지원사령부, ‘2019 국방보안 컨퍼런스’ 개최…KISA 및 SK인포섹 등 특별강연
   
▲ 국방보안 컨퍼런스 2019 행사장 전경

[아이티데일리]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국방 보안 발전을 위해 민·관·군이 범국가적인 차원의 협업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디지털 플랫폼이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한 오늘날, 군사업무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가야 하는 시점이다. 특히 사이버 보안 위협은 민간과 공공, 군이 긴밀하게 협력해 대응해나가야만 하는 영역이다. 

13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서울시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후원으로 ‘2019 국방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개혁 2.0과 스마트 국방보안’이라는 주제로, ▲융합보안 ▲정보보호 ▲암호 ▲방산보안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행사는 먼저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의 오프닝 강연으로 시작됐다. 최재붕 교수는 ‘포노사피엔스’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에서는 생각의 관점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금융·미디어·유통 분야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스마트폰 확산 이후 지상파 방송 3사의 광고 매출은 절반으로 줄었으며, 은행은 지점을 철수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에서는 아마존이 생긴 이후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수가 빠르게 줄고 있다”고 말하면서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이제는 이런 시대의 변화를 봐야 한다. 인류의 표준은 이미 스마트폰을 사용한 모바일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세계 상위권 기업들은 이미 이런 모바일 환경에 대비한 곳들이다. 삶의 축에 디지털 플랫폼이 이미 적용됐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군사업무도 디지털 플랫폼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보안이다. 이런 관점에서 새로운 국방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공로자 표창 등에 이어 ▲전제용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의 개회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격려사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전제용 참모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은 최신과학기술을 적용해 강군을 건설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보안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보안이 4차 산업혁명 접목을 저해하는 요소가 돼서는 안 되며, 국방보안 2.0이라는 주제로 첨단국방과 보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클라우드, AI, 초고속 이동통신기술 등 새로운 미래를 열어감과 동시에 도전요인이 되고 있다”며, “국방에서도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군도 과학화 및 첨단화돼야 한다. 군은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스마트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국방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석환 KISA 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보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석환 원장은 “이제 사이버 위협은 정보유출 뿐만 아니라 현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국방보안은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보안은 공공, 국방, 민간을 나눌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협력체계가 구축돼야 한다. 인력양성, 기술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박순태 KISA 보안위협대응R&D팀장의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 시연도 진행됐다. 박순태 팀장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 기술 및 IoT 취약점 점검, 사이버 면역 기술 등을 시연을 통해 선보였다.

오후 세션은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의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용환 대표는 ‘超(초) 연결시대와 超(초)보안’ 주제 특별강연을 통해 초연결 시대에 요구되는 보안 기술과 역할을 제시했다. 특히 이 대표는 복합 위협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서 ‘융합보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융합보안은 사이버 보안의 책임 범위를 IT 영역뿐만 아니라, 물리보안·제조기술·산업제어 시스템 등으로 확대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 각 영역별 시스템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관련 기술과 정보를 민·관·군 모두가 서로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굿모닝아이텍(생체인증 적용 로그인) ▲리버싱랩스(위협 인텔리전스 및 파일 분석 플랫폼) ▲소프트캠프(외부 유입 파일 검증 시스템) ▲수산아이앤티(SSL 복호화 및 인터넷 접속관리) ▲스콥정보통신(NAC 및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시큐아이(NGFW) ▲안랩(TMS 및 IPS) ▲워터월시스템즈(데이터 유출 방지) ▲윈스(APT 대응 및 NGFW) ▲이글루시큐리티(AI 기반 SIEM) ▲지니언스(EDR 및 NAC) ▲지란지교시큐리티(CDR 및 문서중앙화) ▲파수닷컴(데이터 식별·분류 및 문서 관리 플랫폼) 등의 보안기업이 참여해 각사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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