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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산업협회, ‘페이퍼리스 2.0 컨퍼런스 2019’ 성료ICT 신기술 적용된 전자문서 기술의 실제 활용사례 공유 및 미래 조망
   
▲ 박미경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협회장이 ‘페이퍼리스 2.0 컨퍼런스 2019’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전자문서 전문 컨퍼런스 ‘페이퍼리스(Paperless) 2.0 컨퍼런스 2019(이하 P2C 2019)’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P2C 2019’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협회장 박미경)가 주최·주관하는 컨퍼런스로, 전자문서의 활용확산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 15회 째를 맞았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자문서 이용 기관인 금융, 공공, 제조, 유통 등의 산업군 종사자와 전자문서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대기업 및 국내 유수의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등 약 912여 명이 참관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명칭인 ‘페이퍼리스 2.0’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영향을 받은 전자문서 활용 모델 등장에 주목해 새로운 페이퍼리스 2.0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 기존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의 단순 전환이 페이퍼리스 1.0 시대였다면, 페이퍼리스 2.0 시대는 스마트 환경에서의 전자문서 모델이 활용되는 시대다.

올해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는 ‘Transform Your Business’로, 전자문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요소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 도입방안과 활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참관객과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위한 패널토론에서는 ‘신(新) ICT환경에서의 전자문서 비즈니스 및 사용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전자문서 분야의 전문가 3인의 발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는 장완규 용인송담대 교수, 이영곤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이정남 토피도 상무 등이 맡았으며, 패널 토론은 사전 등록된 질문과 현장 참관객의 실시간 질문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참관객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과 새로운 ICT 흐름에 따른 전자문서 비즈니스 모델의 동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빅데이터·블록체인·클라우드 등 ICT 신기술 적용에 대해 다뤄왔던 기존 행사들과 달리, 이번 P2C 2019에서는 신기술을 활용한 구체적인 솔루션 또는 서비스 사례가 다수 발표됐다. 이는 그간 ICT 신기술 위주의 시장에 대한 거품이 빠지면서 전자문서 시장의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도입, 구체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컨퍼런스 전시 부스에는 글로벌 기업과 전자문서 전문기업, 전자서명 전문 기업들이 참여했다. IBM, 후지제록스, SAP컨커 등 글로벌 기업들은 최신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국내 전자문서 전문 기업 포시에스, 인젠트, 클립소프트, 엠투소프트, SAT정보, 사이냅소프트 등은 각사의 전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시연하며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자서명 관련 전문기업인 시큐센과 누리아이티의 부스에는 일반 참관객과 더불어 많은 전자문서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비즈니스 협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박미경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협회장은 “정부에서는 우리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지만 공장의 다른 부서에서는 여전히 종이문서로 업무를 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신기술을 얼마나 적용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업무가 완전히 디지털로 돼있는지가 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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