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내 모든 콘텐츠를 통합콘텐츠관리시스템과 연계…기업 보안 강화 높여

▲ 한국후지제록스, ECM & 복합기 연계 솔루션 공개

[아이티데일리]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오타니 다카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페이퍼리스 2.0 컨퍼런스’에 참가, ‘ECM & 복합기 연계 솔루션’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인젠트(INZENT)와 공동 개발한 ‘IoT ECM-복합기 연계 솔루션’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솔루션은 통합콘텐츠관리시스템(ECM)을 통한 종이문서 전자화 사업 시 전용 스캐너를 복합기로 대체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이다. 후지제록스 복합기의 스캔, 팩스 기능을 활용해 전자화된 문서 파일이 인젠트의 ECM에 업로드 된다. 또한, 기존에 사용 중인 복합기에서 ECM과 연계돼 향후 종이문서 전자화의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 내 모든 콘텐츠를 ECM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문서를 관리하는 중앙화 시스템에서 복합기를 통한 정보 유출을 막기 때문에 기업의 보안 강화에도 효율적이다. 한국후지제록스의 스캔과 수신 팩스 기능을 활용한 손쉬운 전자문서화와 간편한 문서조회로 기업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적인 운용을 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인젠트와 함께 솔루션을 소개하며 시연을 진행했다. 부스에서는 통합콘텐츠관리시스템(ECM) 기반의 문서중앙화, HTML5 기반의 UI/UX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오브젝트 스토리지(Object Storage), IoT 복합기-ECM 연계, AI 기반의 마스킹 솔루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현곤 한국후지제록스 사업본부장은 “인젠트와 협업으로 HW와 SW를 통합해 개발한 종이문서 전자화 솔루션으로 앞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크게 단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가 보유한 기술로 기업 문서 환경 혁신에 기여하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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