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적인 프로그래밍 지식만 있어도 누구나 백엔드 개발이 가능…개발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어

[아이티데일리] ‘데이텀플럭스’가 백엔드 프로그램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위한 ‘STAGE:플랫폼’ 개발을 완료, 공개한다고 밝혀 화제다. 이 솔루션은 비전문가도 프로그래밍 지식을 보유하면 백엔드 개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의 일상화로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누구나 앱(애플리케이션)을 설치 및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순한 형태의 앱을 벗어나 게임, 쇼핑, SNS 등 상호 반응이 서비스의 중요한 부분으로 대두되면서, 앱은 서버(프로그램)라는 백엔드 프로그램과 통신을 통해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 단순한 역할만 수행해오던 백엔드 프로그램은 콘텐츠의 다양성으로 인해 복합적인 처리를 하게 됐고, 이에 서비스의 안정성 유지는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서비스의 안정성과 콘텐츠가 경쟁력이 되면서 많은 서비스 기업이 백엔드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많은 개발 인력을 투입해 서비스 안정성 유지와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백엔드 개발자 확보에서 뒤처진 기업의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텀플럭스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유지하고 콘텐츠를 개발을 할 수 있도록 STAGE:플랫폼을 개발했다. 

데이텀플럭스가 선보인 STAGE:플랫폼은 복잡한 기능을 독립된 서비스로 제공하거나,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지 않는다. 비전문가도 개발할 수 있도록 스크립트를 활용했으며, 마이크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도커(Docker)라는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확장성 및 안정성의 효과적 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일부에서는 스크립트를 활용해 백엔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기존 개발 방식과 비교해 성능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온다. 

본사는 이에 대해 “백엔드 프로그램의 성능은 개발 언어의 문제가 아닌, 개발자의 능력에 따라 좌우된다”며 “STAGE:플랫폼은 개발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성능의 차이를 최소화해 일정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크립트 사용 시 콘텐츠 개발 인력이 더욱 많아져 효율적인 일정 수립이 가능해지며, 이에 서비스에 더욱 많은 장점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된다”고 확신했다. 

데이텀플럭스는 마지막으로 “프로그래밍 지식만 있다면 비전문가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만큼 간결하고, 이미 백엔드 기술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면 STAGE:플랫폼과 연결을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다”라며 “STAGE:플랫폼이 백엔드 개발의 새로운 방법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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