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디자인학과 내 모든 교과과정 및 실습, 와콤 액정태블릿으로 진행 예정

▲ 와콤이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에 액정태블릿 및 스탠드를 구축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에 ‘와콤 신티크 프로 24 (Wacom Cintiq Pro 24)’ 액정태블릿과 전용 에르고 스탠드 27대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와콤은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에 ‘와콤 신티크 프로 24’ 및 ‘전용 에르고 스탠드 패키지’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전문가용 크리에이티브 툴과 함께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그래픽디자인학과 내 시각디자인,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 제작 등 모든 교과과정과 실습이 와콤 액정태블릿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와콤 신티크 프로 24’는 창작 전문가들을 위한 고성능 펜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프리미엄 4K 스크린, 어도비 RGB 99%의 색감과 8,192 단계 압력 감지 레벨을 지원하는 ‘프로 펜 2’가 포함됐다. 특히 ‘와콤 에르고 스탠드(Wacom Ergo Stand)’는 태블릿의 높이 조절, 회전 기능을 비롯해 책상 끝 작업자 몸에 밀착시켜 사용할 수도 있도록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작업자가 각도를 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와콤 신티크 프로 24’와 ‘에르고 스탠드’는 창작자들을 위한 최적의 조합으로 디자인, 그래픽, 애니메이션, 3D, 영상 편집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와콤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미래 콘텐츠 산업 분야를 이끌 인재들을 위해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에 최고 성능의 창작 장비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건부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 그래픽디자인과는 시각 및 영상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제작자 등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업 전문가 수준의 인프라 구축은 물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감각을 모두 갖춘 미래형 창작자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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