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RTA’·‘아라뷰’ 등 최신 기술 활용한 분석·리테일 솔루션 소개

▲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이 세미나를 통해 최신 AI·머신러닝 기술과 사례를 공유했다.

[아이티데일리]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4일 AWS와 ‘AWS 인공지능(AI)/머신러닝 도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양사는 ‘아라RTA(araRTA)’와 ‘아라뷰(araView)’를 소개했다.

‘아라RTA’는 빅데이터 분석부터 인사이트 도출, 서비스 구현까지 걸리는 시간과 인력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다. 축적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 작업 시간을 최소화하고, 구현 단계에서도 표준API를 지원해 다양한 플랫폼에 맞는 프로그램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아라뷰’는 매장 선반에 있는 카메라가 소비자의 시선과 행동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분석한다. 어떤 상품을 관심있게 보는지, 실제 선택한 제품은 무엇인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머신러닝이 접목돼 제품이 뒤집혀 있거나 기울어져있더라도 쉽게 인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 파트너인 AWS는 클라우드를 통해 AI와 머신러닝 등을 실제로 구현한 사례를 공개했다. 또한 세미나와 더불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AWS, 웅진, NDS 등 파트너사 임원들이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정훈 롯데정보통신 클라우드 부문장은 “신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가 필수적”이라며, “내부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