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AI 알고리즘 활용한 ‘홈쇼핑 방송 판매실적 예측’ 주제 공모

 

[아이티데일리] SAS코리아는 롯데홈쇼핑과 함께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제17회 분석 챔피언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SAS 분석 챔피언십은 지난 대회까지 2700여 팀, 총 8000명이 넘는 학생이 참가했다. 실제 기업의 비즈니스 도전 과제, 고품질의 데이터, 분석 교육, 전문 심사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우수한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한다.

올해 공모전은 롯데홈쇼핑이 후원하고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의 자문으로 개최되며, ‘빅데이터/AI로 홈쇼핑 방송의 판매실적을 예측하다’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홈쇼핑 데이터를 활용해 판매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머신러닝을 포함한 다양한 AI 분석 알고리즘으로 상품별 실적에 대한 연관관계를 도출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박사 과정을 제외한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누구나 개별 또는 3명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기존 수상자를 제외한 이전 대회 참가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SAS 분석 챔피언십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가능하다. 지원 팀은 다음달 5일 오리엔테이션에서 발표되는 세부 주제와 심사요강을 확인하고, 12일까지 1차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제안서에서 합격한 팀은 SAS스쿨에서 제공하는 분석 솔루션 교육과 SW를 활용해 2차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SAS스쿨은 SAS의 SW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프로그래밍, 마이닝 등의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에서 이용 가능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SAS Viya)’를 통해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SAS VDMML)’,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 등의 고급 분석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 SAS 제17회 분석 챔피언십 공모전 개요

9월 5일 2차 합격자 발표를 거쳐, 9월 19일 최종 심사 및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가 발표된다. 대상 1팀과 롯데홈쇼핑상 1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3팀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5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모든 우승 팀에게는 360만원 상당의 SAS 정규 교육 쿠폰과 함께 SAS코리아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병정 SAS코리아 상무는 “SAS는 데이터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훌륭한 분석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을 제공한다”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SAS 분석 챔피언십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되는 데이터 분석을 체험하고 새로운 인사이트와 분석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훈 롯데홈쇼핑 빅데이터 전략팀 책임은 “홈쇼핑 비즈니스의 경쟁력은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역량에 좌우된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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