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공 수업에 웹 해킹 실습교육 솔루션 ‘라온 CTF-웹’ 활용

▲ 라온화이트햇과 중부대학교가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유승재 중부대학교 정보보호학과장(좌)과 이정아 라온시큐어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라온화이트햇(대표 이순형)은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와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 지원과 관련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중부대학교는 2학기부터 라온화이트햇의 실전형 사이버 보안 교육 솔루션인 ‘라온(RAON) CTF’를 활용해 정보보안시스템 컨설팅과 정보보호응용 전공 실습 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라온 CTF’는 기존의 이론 위주 정보보호 교육 컨텐츠와 달리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사이버테러 시나리오를 통해 해킹 공격 관점에서 필요한 해킹 기법의 학습 및 문제풀이를 현장중심 실습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수강생의 실무 능력 배양 및 졸업 후 현장 적응력 제고에 목표를 두고 있다. 라온화이트햇은 정보보호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이번에 교수 및 학생들이 사용할 웹 해킹 실습용 웹 기반 교육프로그램 ‘라온 CTF-웹’의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중부대학교 정보보호학과는 이후 정보보호관리, 침입탐지 및 대응, 자바 암호프로그래밍, 정보보호 프로젝트 실습 등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에도 ‘라온 CTF’를 병행 운용함으로써 보안 관리자 및 보안S/W개발자 양성에 있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온화이트햇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전국 대학교 정보보호학과와 컴퓨터공학과 등 유관 학과를 대상으로 ASP서비스를 오픈해 라이선스 계약 형태로 실습형 교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이번 중부대학교와의 협력으로 기존의 이론형 교육과는 차원이 다른 보안 교육의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며,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차별적인 사이버 보안 실습형 교육이 미래형 보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 CTF’를 공급하는 라온화이트햇은 국제해킹대회 우승 및 최신 보안취약점 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보안전문가 및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대학생 체험단 운영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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