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앱’ 통해 주차 요금 사전 할인부터 내 차 위치 확인까지 가능

▲ 롯데정보통신의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주차 솔루션

[아이티데일리]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는 롯데백화점과의 제휴를 통해 4개 매장에 자사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주차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차량 위치 확인과 요금 결제 등이 가능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롯데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주차 솔루션을 활용하면 고객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이 적용된 매장은 아울렛 기흥점과 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대구점 4개점 등이다.

먼저 롯데백화점 해당 점포의 당일 구매 내역이 주차 시스템과 자동으로 연동돼, 별도의 영수증 스캔 과정 없이 출차 전 모바일 폰 터치만으로 당일 구매 영수증과 무료주차권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센서를 통해 위치 정보가 등록되어 있어, 차량 위치를 잊어버린 경우에도 모바일 앱에서 차량이 세워진 층과 구역 확인이 가능하다. 내 차 찾기는 부산본점과 아울렛 기흥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영식 롯데정보통신 IoT부문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 적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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