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엑스박스 게임패스 포함 PC게임 환경 개선개획 발표

▲ MS가 PC용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30일 PC게임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엑스박스(Xbpx) 게임패스 PC’,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타이틀 판매처 확대’, ‘윈도우10에서 Win32 게임 지원’ 등 3가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엑스박스 게임패스 PC’는 구독자에게 100개 이상의 윈도우 10 PC게임 셀렉션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베데스다(Bethesda), 딥실버(Deep Silver),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 패러독스 인터랙티브(Paradox Interactive), 세가(SEGA)를 포함한 PC 게임 개발사의 게임과 최근 인수한 개발사 옵시디안(Obsidian)과 인엑자일(inXile)사의 게임 포함,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신작들을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PC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MS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PC 타이틀 출시와 동시에 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및 다양한 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기어스 오브 워 5 (Gears 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디피니티브 에디션 1~3(Age of Empires I, II & III: Definitive Editions)’을 포함한 퍼스트 파티 게임을 스팀에서 판매 할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어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문자 채팅, 음성 채팅, 친구찾기(LFG: Looking for Group), 친구 리스트, PC와 콘솔 간의 크로스 플레이 기능이 있는 게임이 추가되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타이틀에 포함할 예정이다.

Win32는 게임 개발자들과 이용자들이 모두 즐겨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포맷이다. MS는 네이티브 Win32타이틀을 MS 스토어에서 지원하게 됨에 따라 개방형 윈도우 에코시스템에서 커스터마이징 및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박스 글로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엑스박스 게임 신작 및 PC게이머들을 위한 자세한 소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E3 2019에서 6월 9일(현지시각)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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