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데이터 보호 기술을 단일 관리 콘솔서 서비스 형태로 제공

 

[아이티데일리] 아크로니스(한국지사장 서호익)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프로팀 보스턴 레드삭스(Boston Red Sox)와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공식 사이버 보호 파트너로서 경기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는 물론,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함으로써 팀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크로니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 재해 복구, 파일 공유&동기화, 블록체인 공증 및 전자서명 서비스, 다중 시스템 프로비저닝, 엔터프라이즈급 관리형 파일 전송 서비스, 안티 멀웨어 보호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브라이언 쉴드(Brian Shield) 보스턴 레드삭스 IT 총괄 부사장은 “아크로니스를 공식 사이버 보호 파트너로 영입한 것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데이터 보호와 사이버 보안의 혁신적인 융합을 통해 아무리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더라도 모두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므로 적기 적시에 정확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크로니스는 레드삭스 팀의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최적의 효율성을 위해 사용이 간편한 단일 관리 콘솔에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해 사이버 보안의 5가지 요소(SAPAS)인 ▲안전성(Safety) ▲접근성(Accessibility) ▲프라이버시(Privacy) ▲진본성(Authenticity) ▲데이터 보안성(Security of data)을 보장함으로써 모든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인 보호를 지원한다.

레드삭스 팀은 현재 수만 건의 스카우트 보고서, 500TB 이상의 퍼포먼스 데이터, 전체 소속 선수에 대한 코칭 비디오, 수천명의 MLB 유망주들에 대한 영상 등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컨텐츠를 생성, 보호, 공유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파생되고, 이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레드삭스 팀은 엔터프라이즈급 사이버 보호 서비스를 통해 팀에서 보유한 모든 데이터를 필요한 시점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이용하고, 안전한 프라이빗 스토리지에 보관,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레드삭스 팀은 또한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서비스를 통해 구단의 IT 담당자들은 복잡한 디지털 환경에서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보다 쉽고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서비스는 펜웨이 파크(Fenway Park)에서 열리는 연례 행사를 비롯해 콘서트, 컨퍼런스, 자선행사 등 모든 이벤트에 확장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양사는 팀내 전체 환경의 개별 컴퓨팅 포인트에 사용되고 있는 주요 디지털 자산 보호를 위해 연간 계약을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팻 헐리(Pat Hurley) 아크로니스 미국 지사 총괄 지사장은 “아크로니스의 모든 직원, 특히 메사추세츠주 오피스의 직원들에게 레드삭스와의 파트너십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보스턴 출신의 오랜 레드삭스 팬으로서 미국 야구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이버 보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레드삭스가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니스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개최되는 ‘아크로니스 글로벌 사이버 서밋(Acronis Global Cyber Summit)’에 보스턴 레드삭스 팀의 IT 담당자를 비롯하여 사이버 보안 업계의 명사 로버트 헤이야비치(Robert Herjavec), 에릭 오닐(Eric O'Neill) 등을 연사로 초청하여 최신 사이버 보호 기술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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