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우선·의무구매 등 판로지원 혜택 통해 시장 공략

▲ 슈프리마 ‘페이스스테이션2’

[아이티데일리] 바이오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대표 문영수, 송봉섭)는 지난 23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신기술 인증식에서 근적외선 기반의 얼굴인식단말기인 ‘페이스스테이션2(FaceStation2)’ 제품이 신제품(NEP)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제품(NEP) 인증은 신기술을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로, 신제품 인증제품은 450여개 공공기관의 우선·의무구매 등 판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공공기관이 구매한 신제품 인증제품의 구매총액은 2,098억 원에 달했다.

이번에 NEP인증을 획득한 슈프리마의 ‘페이스스테이션2’는 얼굴인식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기술, 적외선 기술이 적용돼 실내와 실외는 물론 주간과 야간 등 어떠한 환경 및 조명 조건하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며 실사나 이미지, 마스크 등의 위조 얼굴 식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NEP인증 획득으로 에너지·발전, 청사, 보안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기관으로부터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차세대 바이오인식기술로 얼굴이 크게 각광받고 있어 이번 신제품인증으로 인한 판매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페이스스테이션2’와 함께 콤팩트한 디자인의 보급형 얼굴제품인 ‘페이스라이트(FaceLite)’ 출시를 통해 얼굴인식분야의 대중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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