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일본에 이어 전 세계 유저 대상 글로벌 서비스 진행

▲ 넥슨이 ‘오버히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티데일리] 넥슨(대표 이정헌)은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오버히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버전은 전 세계 국가(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제외)에서 iOS, 안드로이드OS 버전으로 즐길 수 있으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총 11개 언어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 글로벌 버전의 경우, 일본 버전을 토대로 쾌적하고 편리한 플레이를 위해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환경(UX) 개선 및 콘텐츠를 개편했다. 또한 각 지역에 맞는 언어로 SNS, 영웅 리뷰 게시판 등 현지 유저와의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7년 국내에 첫 출시된 ‘오버히트’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140여 종에 달하는 8등신 캐릭터와 스킬 모션 등을 특징으로 출시 한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달성한 바 있다. 2018년 5월에는 일본 지역 공략을 위해 별도의 개발 조직과 운영인력을 구성해 현지 유저 성향에 맞는 시나리오, 캐릭터 작업 등을 진행했다.

넥슨은 ‘오버히트’ 글로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7일간 스페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하며, 캐릭터 성장 진행도와 콘텐츠 플레이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사전예약에 참가한 유저들에게는 SSR급 메인 캐릭터 ‘소피아(Sophia)’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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