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 및 와이파이6 포트폴리오 발표

▲ ‘아루바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 스크린샷

[아이티데일리]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아루바)는 기업의 IoT 도입 절차를 간소화시키는 ‘아루바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Aruba ClearPass Device Insight)’와 ‘아루바 530 및 550 시리즈 액세스 포인트’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루바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는 머신러닝 및 크라우드소싱을 사용해 모든 유/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된 커넥티드 및 IoT 디바이스에 대한 탐색 및 핑거프린팅을 자동화한다. 이는 기업이 사용하는 네트워크 벤더와 상관없이 지원되며, 아루바의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에서 개발한 ‘맞춤형 심층 패킷 분석(DPI: Deep Packet Inspection)’ 기술을 활용해 정밀한 핑거프린팅을 지원하는 행동 프로필을 작성한다.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의 클라우드 제공 플랫폼은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학습 내용을 활용해 새롭게 연결된 디바이스를 식별한다.

기업의 IT 팀은 ‘아루바 클리어패스 폴리시 매니저(Aruba ClearPass Policy Manager)’와 아루바의 ‘다이내믹 세분화 보안 기능(Dynamic Segmentation Security Capabilities)’을 함께 사용해 디바이스 단에서 사용자 수준에 이르기까지의 인증 및 정책 시행을 자동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디바이스에 지정된 역할에 따라 서로 다른 액세스 정책 또는 규칙을 적용한다.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디바이스가 있는 경우, 클리어패스는 해당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격리하거나 네트워크에서 제거한다.

또한 아루바는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무선 성능 요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IoT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차세대 802.11ax IoT 지원 액세스 포인트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기업 및 조직에서 여러 네트워크를 하나의 융합된 인프라로 통합할 때 IT 팀은 자체적인 IoT 전략을 수행하며 복잡성을 줄이고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융합 네트워크에서는 자동화된 엔드포인트 검색을 통해 IoT 적응률을 높이고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자 및 사물에 대해 공통된 정책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530 및 550 시리즈 AP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51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IoT 게이트웨이의 필요성과 그로 인한 복잡한 네트워크 관리 요건을 제거한다. 이를 통해 IT 팀은 다양한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IoT 디바이스 및 센서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530 및 550 시리즈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5 및 지그비 프로토콜을 지원해 기업 및 조직이 현재 출시된 IoT 디바이스 중 74%에 이르는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와이파이6를 통해 배터리로 작동하는 IoT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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