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인기상 신설…유저 참여 기회 확대

▲ 구글플레이가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인기상’ 유저 투표를 시작한다.

[아이티데일리] 구글플레이는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인기상’ 유저 투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투표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약 한 달 간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는 유저 투표로 선정되는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인기상이 신설돼, 유저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톱 20 게임을 대상으로 100% 유저 투표 결과에 따라 인기상이 선정되며 유저는 투표 기간 동안 1개 게임을 선택할 수 있다. 인기상은 6월 29일 개최되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결승전에서 발표된다.

인기상을 수상한 게임에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내 전용 배너와 신규 추천 게임 컬렉션 게재, 플레이 인디 코너 소개를 비롯해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게임 소개 영상 제작, 구글 플레이포인트 프로모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글플레이는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를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알리고 인기상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디 게임 페스티벌 마케팅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다큐멘터리 시리즈 ‘#인디게임’은 인디 게임을 즐기는 유명인과 개발사가 함께 인디 게임의 매력과 제작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 시리즈는 30일부터 구글플레이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인디게임 시리즈에는 개그맨 양세형, 배우 김희정, 모델 정혁, 유튜브 크리에이터 풍월량 등 인디 게임을 즐기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이 참여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인기상 투표를 독려한다. 또한 ‘코스믹워즈’ 개발사 코스믹아울의 백상진 대표,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강기현 공동대표, ‘표류소녀’ 개발사 팀 타파스의 임태희 대표 등이 출연해 인디 게임 개발의 어려움과 함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인디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와 그들만의 철학을 공유한다.

민경환 구글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총괄은 “인디 게임 개발사가 더 많은 유저들과 만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유저가 직접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인디 게임에 대한 유저의 관심이 보다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관심과 응원이 한국 인디 게임 개발사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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