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큐 기술 탑재…향상된 워크플로우 및 대형 3D 모델 지원

▲ 엔비디아,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 노트북 발표

[아이티데일리] 엔비디아(대표 젠슨 황)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킨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를 발표했다.

‘스튜디오 노트북’은 쿼드로 RTX 5000, 4000, 3000 GPU를 비롯해 지포스 RTX 2080, 2070, 2060 GPU를 탑재한 제품이다. RTX GPU는 비디오 편집부터 3D 렌더링까지 콘텐츠 제작 속도를 가속화해 맥북 프로(MacBook Pro) 대비 7배 가량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쿼드로 RTX 5000 기반의 ‘스튜디오 노트북’은 16GB 그래픽 메모리를 장착한 맥스-큐(Max-Q) 노트북으로, 향상된 워크플로우와 OTG에서 사용이 불가했던 대형 3D 모델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4K 디스플레이 및 엔비디아 '맥스큐(Max-Q)' 기술을 지원하고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제이슨 폴(Jason Paul) 엔비디아 지포스 SW 및 HW 부문 총괄 매니저는 “’엔비디아 스튜디오’는 RTX GPU와 함께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AI 처리 및 고해상도 영상 편집이 가능하며, 오늘날 크리에이터들의 늘어나는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스튜디오급 SW를 제공한다. ‘스튜디오 노트북’은 OTG(On-The-Go) 환경에서 데스크탑 급의 성능을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완벽한 도구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TX 스튜디오 노트북은 오는 6월부터 ▲에이서(Acer) ▲에이수스 ▲델(Dell) ▲기가바이트(GIGABYTE) ▲HP ▲MSI ▲레이저(Razer) 등 주요 OEM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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