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성봇과 챗봇, 고객센터 분석 등 서비스 사업 추진

▲ 김동수 마음커넥트 대표가 ‘2019 코리아 핀테크 어워즈’에서 우수 핀테크 기업 성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인공지능 전문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2019 코리아 핀테크 어워즈에서 우수기업으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인즈랩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하이브리드 고객센터 서비스로 성장상을 받았다.

이번 ‘2019 코리아 핀테크 어워즈’는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한 ‘코리아핀테크위크’에서 진행된 우수 핀테크 기업 시상식이다.

마인즈랩의 AI 하이브리드 고객센터 서비스는 AI 음성봇과 챗봇, 고객센터 분석 등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전통적인 고객센터에 접목해 AI 기반의 고객상담을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다. 특히 AI 음성 생성 기술과 대화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음성봇은 보험사의 완전 판매 모니터링과 텔레마케팅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이고 단순한 성격의 전화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상담원은 보다 질 높은 고객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인즈랩은 언어, 시각지능 분야의 AI 기술을 적용한 AI 금융비서 챗봇인 KEB하나은행 ‘하이(HAI) 뱅킹’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을 구현한 바 있다.

마인즈랩은 지난 3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보험계약 대출심사와 같이 핵심 금융 업무를 AI 음성봇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마인즈랩은 특히 인공지능 고객센터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인즈랩의 자회사인 마음커넥트(대표 김동수)와 함께 상담원, AI 챗봇과 음성봇, AI 기반 분석 및 품질관리 자동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결합한 AI 하이브리드 고객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마인즈랩이 핀테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단순히 AI 기술을 핀테크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상용화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AI 고객센터 운영을 효율화하고 전화와 채팅 등 모든 상담 채널에서 AI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마인즈랩이 지금까지 구축한 인공지능 기술이 핀테크와 결합해 더욱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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