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활용 미러링 기술로 TV서 빠른 재생 가능

▲ 삼성전자, ‘더 세로(The Sero) TV’ 출시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The Sero)’를 ‘삼성닷컴’과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세로’는 모바일 콘텐츠에 최적화된 세로 화면과 TV 등 일반 영상을 시청하기 좋은 가로 화면을 자유자재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폰을 TV에 탑재된 NFC(근거리 무선 통신) 인식부에 접촉하면 스마트폰으로 즐기던 각종 SNS, 영화,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가 미러링(Mirroring)을 통해 바로 재생된다.

또한, 4.1채널·60와트의 고성능 스피커를 장착해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뿐 아니라 ‘삼성뮤직’ 등 다양한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연동시킬 수 있다.

이 밖에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 리모콘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각종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며,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이미지·시계·사운드 등의 콘텐츠를 띄워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도 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더 세로’가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 세로’는 43형 사이즈 1개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8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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