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5G RF 테스트 커버리지로 인증 가속화

 

[아이티데일리]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자사 5G 적합성 툴세트가 5G NR 논스탠드얼론(non-standalone, NSA) 및 스탠드얼론(standalone, SA) 모드 모두에서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와 PTCRB 프로토콜 및 RF 적합성 테스트를 업계 최대 항목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또한 키사이트는 5G 프로토콜 적합성 툴세트를 사용해 최초로 5G NR SA TTCN-31 프로토콜 적합성 테스트 항목도 3GPP RAN52에 제출했다.

키사이트는 이번 성과를 통해 주파수 범위 1 (FR1) 스펙트럼에서 새로운 독립형 엔드투엔트(end-to-end)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사용해 모바일 사업자의 초기 5G NR 배포를 지원한다. 또한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와 URLLC(ultra-high reliability & low-latency) 성능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5G 사용 사례를 선보일 수 있다.

키사이트의 5G 적합성 툴세트는 sub-6Ghz 주파수 범위(FR1)에서의 spurious emission 테스트를 목표로 5G NR NSA RF 테스트 항목을 GCF에 제출하는 데 사용됐다. 공통 플랫폼에서 포괄적인 테스트 항목에 조기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모바일 생태계의 새로운 5G 설계 성능의 검증이 가능해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일라시 나라야난(Kailash Narayanan)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SA 모드는 5G의 핵심 요소로, 이번 성과는 3GPP, GCF, PTCRB 등의 표준 기구에서 5G 개발을 가속하는 데 키사이트가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또 다른 핵심적인 증거다”라며 “키사이트는 표준 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차세대 커넥티비티를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토콜 및 RF 적합성 테스트는 칩셋, 디바이스 제조업체, 테스트 실험실이 새로운 5G 설계 성능을 검증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다. 다수의 모바일 사업자 및 관련 생태계에서 키사이트의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해 FR1 및 FR2, mmWave 주파수 대역 전반에서 새로운 디바이스를 검증하고 있다.

키사이트의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 제품군은 자사의 UXM 5G 무선 테스트 플랫폼을 활용해 초기 설계 단계부터 인증, 제조 단계까지 전반적인 디바이스 개발 워크플로우를 처리한다. 이 컴팩트한 솔루션은 디바이스 인증 절차를 지원하며 규모 조정을 통한 손쉬운 모바일 디바이스 검증과 전반적인 RF, RRM, 프로토콜 인증도 가능하다.

올해 초, 키사이트는 GCF로부터 5G NR NSA 모바일 디바이스 승인을 받았다. 이 GCF 승인은 NSA와 SA 모드에서 키사이트의 테스트 항목 범위를 한층 더 넓혀주며, 설계자는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최신 5G NR 사양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다. 키사이트의 5G 적합성 툴세트는 광범위한 GCF 5G NR RF SA 테스트 항목 및 주파수 대역 조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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