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로 개발과 동시에 앱 테스트 가능

▲ NHN고도가 ‘마이앱’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온라인쇼핑몰 솔루션기업 NHN고도(대표 이윤식)는 ‘리액트 네이티브(Reactive Native)’ 기술을 적용한 앱 제작 ‘마이앱’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NHN고도는 앱 제작 솔루션 ‘마이앱’에 리액트 네이티브 기술을 적용했다. ‘리액트 네이티브’는 페이스북이 공개한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 리액트를 기반한 모바일 앱 개발 기술이다. 쌍방향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만들 수 있으며, 자바스크립트로 개발하면서도 네이티브 기술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스타그램, 에어비앤비, 배달의민족, 우버잇츠 등 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마이앱’ 제작 서비스는 쇼핑몰 앱 제작 초기 단계에서부터 앱을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개발과 동시에 테스트를 바로 적용시킬 수 있어 빠르게 앱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빠른 개발 속도와 단순한 데이터 흐름으로, 적용 환경이 복잡한 쇼핑몰 앱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개발과 함께 범위 확장, 유지보수 효율성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업데이트를 감지해 자동으로 변경된 UI를 라이브 리로딩하고, 심사 없이도 실시간 앱을 업데이트 해주는 코드푸시 기능이 제공된다. 쇼핑몰 운영자 입장에서는 업데이트된 앱을 앱스토어에 별도 등록하고 다시 심사 받는 운영상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황찬혁 NHN고도 모바일개발팀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 발맞춰 리액트 네이티브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며,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쇼핑몰 앱을 서비스하기 위한 최신 기술을 계속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고도는 ‘마이앱’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가입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무료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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